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인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여 만에 25%가량 늘어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는 3,364억원으로 승인돼 2022년 사업계획 승인 때보다 25% 올랐습니다.
부동산 급등기였던 2021년 8월 진행된 첫 사전청약 때 인천계양은 28가구 모집에 1만명 이상 몰리는 등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추정 분양가는 A2블록 59㎡가 3억5,600만원, 84㎡가 4억9,400만원이었지만 증액된 사업비를 고려하면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공사비 #3기신도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