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합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 대사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곧 귀국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방산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한 귀국이지만 공수처에도 소환 조사를 재차 촉구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사는 도피성 출국 논란에 거듭 선을 긋고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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