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11월 보석 중이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절단하고 도주하는 데에 도움 준 혐의를 받는 친누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어제(8일)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모 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임 환매 사태'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1심 결심공판 당일인 2022년 11월 11일 전자발찌를 끊고 또 달아나 48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전에도 구속영장심사를 받지 않고 5개월 간 도주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작년 12월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0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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