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당국에서도 빈대 자체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11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의 기숙사 및 학교 시설에 빈대가 서식하는지 자체 점검을 추진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빈대에 물린 아이가 있는지, 기숙사 매트리스에 빈대가 서식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만약 빈대 서식이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학교 내 모든 교실과 시설에 대해 전수 소독을 할 방침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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