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부모가 부담하는 국내총생산 대비 고등교육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가 'OECD 교육지표 2023'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고등교육 GDP 대비 민간 재원 공교육비는 0.64%였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OECD 27개국 가운데 칠레, 영국, 호주에 이어 4위에 해당합니다.
또 OECD 평균인 0.33%보다 0.3%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한국의 고등교육 GDP 대비 정부 재원 공교육비는 0.91%로 19위에 그치며, 정부 부담은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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