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근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인 영풍제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어제(23일) 영풍제지와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 지주사인 대양홀딩스컴퍼니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시세 조종을 주도했다고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을 체포해 지난 20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방식으로 영풍제지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
연초 이후 지난 17일까지 영풍제지의 주가 상승률은 약 730%에 달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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