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장에게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임 추천 절차를 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회의장에게 관련 절차 개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수처장은 국회의장이 위촉하는 후보 추천위원회가 후보 두 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중 한 명을 정하는 방식으로 임명됩니다.
공수처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1월 취임한 김진욱 공수처장은 내년 1월로 임기가 끝납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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