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쇄신을 요구하며 들어간 단식이 17일 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등 문화예술계 인사 5명은 오늘(16일) 오전 이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정부가 대놓고 언론과 문화예술계를 짓밟아 걱정"이라며 우려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에게 단식을 멈춰달라고 재차 요청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여야 대표회담을 열고 민생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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