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부와 학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들이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논의하는 한일포럼이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관해 객관적이고 투명성 있는 조치를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측 회장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일본측 의장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 명예교수는 오늘(1일) 서울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또 한일관계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며 북한 핵미사일 도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대립 격화 등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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