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 착취물 수천개를 보유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SNS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이른바 가스라이팅, 심리 지배 방식 등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을 제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3월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해 지난 11일 A씨를 체포했고, A씨 자택 등에서 성 착취 영상과 사진 수천개를 발견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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