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한국 무기체계를 지속 도입하기로 하는 등 한국과의 국방 및 방산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마리우슈 부아쉬착 폴란드 부총리겸 국방장관은 폴란드 현지시간 23일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협의했습니다.
양국은 장관급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고 K-2 전차와 K-9 자주포 같은 무기체계를 운용하게 된 만큼 공동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회담 이후 양국 장관은 K-9 자주포 시험사격을 참관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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