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중인 일부 이유식 제품의 실제 영양성분 함량이 표시 함량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판중인 소고기 이유식 24개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표시량의 40~7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1개 제품은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과 실제 함량의 차이가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을 생산한 10개 사업자 중 9개는 영양성분 표시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1개 사업자는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이유식 #영양성분 #한국소비자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