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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하려다 잘 안돼"…청계천 연쇄방화범 구속

사회

연합뉴스TV "노점상 하려다 잘 안돼"…청계천 연쇄방화범 구속
  • 송고시간 2023-01-25 13:14:41
"노점상 하려다 잘 안돼"…청계천 연쇄방화범 구속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 청계천 일대 상가 건물에 4차례 불을 지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설날인 지난 22일 새벽, A씨는 상점 앞에 쌓인 폐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을 시작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방화를 벌였습니다.

A씨는 불을 지르고 지하철로 이동했다가 같은 날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노점상을 해보려 했는데 텃세 때문에 못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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