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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축구대표팀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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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녹취구성]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축구대표팀 금의환향
  • 송고시간 2022-12-07 21:52:24
[녹취구성]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축구대표팀 금의환향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7일) 금의환향했습니다.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공항 입국장에는 천 여명에 달하는 환영 인파가 몰렸는데요.

선수단의 귀국 소감, 직접 들어보시죠.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긴 여정에 있어서 한순간을 결정하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항상 만족스럽고 기쁜 순간들이 기억에 남을 텐데 물론 경기들을 관찰하면 발전해나갈 요소가 있겠지만 특히 포르투갈전 이후에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의 결과가 나올 때 저희의 목표를 달성해나가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하고 투혼을 발휘해서 그런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저희가 4년 동안 분명히 틀림없이 똑같은 방향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이런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뛰어보니까 또 너무 나가보고 싶고 4년이라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더 잘 준비해야 될 것 같고요…저도 또한 유럽 무대에 나가서 한번 부딪혀보고 싶고 그게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하나의 꿈이고…

[황희찬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어떻게 해서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그게 좋게 골로 연결이 돼서 저희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고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부분에서 선수들이 힘을 얻었고 그때 당시에 너무 기뻤던 것 같아요.

#축구대표팀 #벤투 #손흥민 #조규성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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