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중국에서는 베이징을 비롯해 산시·푸젠·하이난·랴오닝 등에 있는 대학교 20여 곳이 새 학기 개강을 연기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개강 연기는 전국 각 대학교에 코로나 확산 방지 조치를 하라는 교육부 지침에 따른 겁니다.
상반기 약 두 달 간의 상하이 봉쇄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중국은 중대 정치 일정인 가을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최근 유명 휴양지인 남부 하이난에서 감염이 확산하면서 중국은 연일 네자릿수 신규 감염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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