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는 완치 2년 후에도 신경정신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세계 각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환자 128만명이 감염 후 겪은 신경정신학적 질환을 연구한 결과를 의학지 '랜싯 정신의학'에 발표했습니다.
감염자는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인 브레인 포그를 겪을 확률이 다른 호흡기 질환자보다 16%나 높았는데, 이는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18세 미만의 미성년 감염자는 2년 이내에 간질·발작을 겪을 확률이 2배, 정신병을 얻을 확률이 3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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