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누리가 달을 향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태양전지판이 제대로 펼쳐져 전력 생산을 시작하고 장치들 간 통신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다누리는 연료 소비 최소화를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다음달 2일 추력기를 작동해 지구 방면으로 방향을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후 12월 중순 달에 근접하며, 12월 말쯤 달 상공 100㎞의 원궤도에 안착해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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