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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센강에 갇힌 흰고래…당국, 북극해 귀환 고심

세계

연합뉴스TV 파리 센강에 갇힌 흰고래…당국, 북극해 귀환 고심
  • 송고시간 2022-08-05 15:25:22
파리 센강에 갇힌 흰고래…당국, 북극해 귀환 고심

주로 북극해에 서식하는 흰고래, 벨루가 한 마리가 프랑스 센강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센강에서 처음 목격된 벨루가는 현재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베르농의 수문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벨루가가 왜 서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센강까지 왔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홀로 지내는 벨루가는 때때로 평소보다 더 먼 남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

습니다.

구출을 위해 벨루가를 물 밖으로 꺼내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구조팀은 드론을 띄워 벨루가의 상태를 관찰하며 바다로 돌려보낼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파리_벨루가 #흰고래 #북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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