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 방향을 보고 받았습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개방된 청와대를,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본관과 영빈관 등에 청와대 소장작과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해 수준급 예술작품을 이르면 가을부터 전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콘텐츠' 육성을 위해 콘텐츠 융복합 인재를 3년간 1만명 양성하고, 한국 영화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K-팝'에 대한 지원도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청와대가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되도록 잘 기획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통일부 업무보고는 윤 대통령 일정상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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