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진 씨 유족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을 추가 고발했습니다.
고인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늘(28일) 서주석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과 '해경왕'으로 불린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해경청 수사진 윤성현 국장과 김태균 과장도 고발됐습니다.
유족은 청와대가 무엇을 했고 누가 은폐와 조작에 개입했는지 수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도 고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9일 고발인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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