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피해자가족 협의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집회·시위 금지 통고 처분 취소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습니다.
협의회는 양산경찰서로부터 집회 금지 통보를 받은 후 이의 신청을 했으나 기각돼 법원에 소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보수단체들이 밤낮없이 차량 확성기를 틀어 놓고 집회하는 상황에 백신 피해자 가족들까지 싸잡아 매도당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협의회는 지난 1일 양산 사저 맞은편, 평산마을 회관 입구 등에 집회 신고를 냈지만 금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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