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흘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오늘(14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후속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중동 3개국 순방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은 NSC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국내에 남아 북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대처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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