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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허웅 vs 팀 허훈' 2년 만에 돌아온 별들의 잔치

스포츠

연합뉴스TV '팀 허웅 vs 팀 허훈' 2년 만에 돌아온 별들의 잔치
  • 송고시간 2022-01-14 19:12:06
'팀 허웅 vs 팀 허훈' 2년 만에 돌아온 별들의 잔치

[앵커]

이번 주말,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2년 만에 열립니다.

KBL 스타들의 진검승부에 더해 화려한 볼거리가 예고됐는데요.

김종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불길이 타오르는 철창 안에서 깜짝 등장한 kt 허훈이 앙증맞은 댄스로 흥을 돋우자,

이에 질세라 형인 DB가드 허웅이 애니매이션 캐릭터로 분해 깜찍한 율동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냅니다.

KBL 최고 덩커에 도전한 선수들은 조커 분장 퍼포먼스에 탄성을 자아내는 화려한 윈드밀 덩크, 두 눈을 가린 채 꽂아 넣는 파워 덩크로 코트를 뒤집어 놓습니다.

아낌없는 팬 서비스와 화려한 플레이로 풍성했던 2020년 '별들의 잔치'를 기억하는 농구팬들의 마음이 다시 들뜨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

뜨거운 관심 속에 티켓 3,300장은 예매 개시 3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올스타전 팬 투표 1·2위를 독식한 '허재家 형제' 허웅·허훈은 자신들이 직접 뽑은 선수들과 함께 2년 전 보다 더 뜨거워진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허훈 / 수원KT 소닉붐> "2쿼터 때 윤기와 대현이형 더블 포스트!"

<허웅 / 원주DB 프로미> "1쿼터 때 20점차 만들겠습니다!"

올스타전의 꽃 덩크슛 콘테스트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토종 덩크 1위인 '세레머니 부자' SK 최준용과 '베이비 헐크' KT 신인 하윤기가 화끈한 덩크쇼를 예약했고, 여기에 '고교생 에이스' 여준석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팬심을 녹일 특별 무대는 덤입니다.

삼성 이원석, 오리온 이정현 등 막내들의 공연에 슈퍼스타들도 깜짝 댄스를 준비 중입니다.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은 오는 일요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올스타전 #허웅 #허훈 #덩크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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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