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그제(1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전국지표조사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고, 윤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유지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주보다 2% 포인트 더 오른 14%로 집계됐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이 45%를 기록하며 '국정안정론'(42%) 을 다시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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