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아프간 국기를 앞세운 시위대를 향해 이틀 연속으로 총격을 가해 곳곳에서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독립기념일을 맞은 현지시간 19일 전국 여러 곳에서 국기를 든 시민이 시위를 벌였고 탈레반은 이를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동부 잘랄라바드에서 4명 이상이 탈레반 총격에 의해 희생됐으며, 쿤나르주에서는 탈레반이 국기로 덮인 차량을 향해 총을 쏘면서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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