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평화협상을 중재해온 카타르 외무부 장관이 탈레반 지도자에게 민간인 보호와 평화적인 권력 접수를 촉구했습니다.
카타르 외무부에 따르면 셰이크 무함마드 알사니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17일 탈레반 정치국장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만나 최근 아프간 정치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탈레반에 아프간 내 민간인 보호와 평화적인 정권 이양, 정치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권 이양 과정에서 국민의 이익을 보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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