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망명자를 위해 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88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아프간의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맞아 긴급 자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은 미국 국제개발처와 같은 산하 기관을 통해 이뤄질 예정으로, 아프간인의 망명을 수용하는 국가나 이들을 돕는 국제기구와 인권 단체 등에도 기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같은 지원 계획을 곧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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