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운데 미군에 협력했던 수만 명을 제3국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카타르에 최대 8천 명의 아프간인들이 옮겨질 수 있으며, 우선 1천 명에서 2천 명이 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아프간에서 카타르로 이동하는 '특별이민비자' 신청자를 돕기 위해 미군 1천 명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통역 등으로 미군과 미 정부에 협력해온 아프간 주민들에게 '특별이민비자'를 발급해 미국에 정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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