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어제(13일)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 이상 여부를 검사받고 있습니다.
그는 건강에 특별한 이상증세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이번 광복절 연휴에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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