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단체가 오늘(14일) 밤 서울 도심에서 차량 시위를 전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당국과 합동으로 집결지를 차단하고 도심권과 여의도에서 다수의 검문소를 운영해 시위 차량을 회차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집회 주최자 및 참가자는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국자영업자비대위는 14일과 15일 심야 시간에 국회 근처에서 차량 500대를 이용해 집결한 뒤 광화문 인근을 오가는 차량시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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