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방침에 대해 또 자영업자만 희생시키는 방역 조치라고 비판하며 심야 500대 차량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방역 조치는 더 이상 버틸 힘마저 없는 자영업자들에게 남은 인공호흡기마저 떼어버리는 것이라며 불복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영업시간 제한보다 자율성과 책임을 중시하는 방역수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내일(14일) 밤 11시 국회 인근에서 기자회견 뒤 광화문과 서울시청 구간에서 차량 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