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두번째 재판이 내일(5일) 열립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내일(5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1부 심리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이 진행됩니다.
재판부는 전씨가 2회 연속 정당한 사유 없이 법정에 나오지 않자 방어권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피고인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 양측이 항소 이유를 밝힌 데 이어 내일 재판에서는 증거조사에 대한 논의와 결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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