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양향자 의원의 광주 지역구 사무실 직원의 성폭행 의혹에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소영 대변인 명의 서면 브리핑을 내며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최대한 엄중하고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 의원의 지역 사무실 회계 책임자 A씨는 같은 사무실 직원 B씨를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 최근 직무 배제됐습니다.
A씨는 양 의원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윤호중 원내대표는 해당 사건을 지난 14일 최초 보고 받았고, 지난 16일 송갑석 광주광역시 당위원장에게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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