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이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오늘(14일) 열립니다.
광주지법은 오후 2시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 사건의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질서 유지 차원에서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이 허용되며 방청권은 오후 1시 10분부터 법정 앞에서 선착순 배부됩니다.
지난달 10일에는 전 씨가 출석하지 않아서, 24일에는 전씨에게 출석 통보를 하지 않는 법원측 실수로 재판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도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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