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극장업계가 영화발전기금 사용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상영관협회와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위탁사업주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극복에 영화발전기금을 사용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창무 상영관협회장은 "이 기금은 영화계가 산업 영화발전을 위해 매년 티켓값의 3%를 거둬 조성한 돈"이라면서 "업계 구제에 쓰여야 함에도 제약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극장업계는 아울러 임대료 지원책과 상영관 내 취식 금지에 대한 단계별 완화 등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