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항소심 첫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오늘(10일) 오후 2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씨가 출석하지 않아 정식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다음 공판 기일을 지정한 뒤 재판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형사재판 피고인은 첫 공판기일과 선고 기일에는 출석해야 하지만, 전씨 측은 항소심에서는 법리상 불출석할 수 있다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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