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모텔에서 친아버지의 학대로 중태에 빠진 생후 2개월 딸의 엄마에 대해 검찰이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법에서 열린 22살 A씨의 재판에서 검찰은 A씨가 친구에게 1천만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돈이 필요해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씨의 딸 B양은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친부의 학대로 뇌출혈 증상을 보이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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