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해 물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높아질 아시아 국가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급격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주로 아시아 지역 선진국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보고서는 그중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작년보다 0.5에서 2%포인트 상승할 국가로 한국과 호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을 꼽았습니다.
이들 국가는 그동안 억눌린 수요가 많고 주택과 수입 소비재 등이 물가지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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