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정부가 집중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5명 이상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 1만1,900여곳을 상대로 전수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6일까지 시행되지만, 정부는 첫 주간에 전체 사업장의 40%를 점검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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