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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때문에"…삼촌·조카가 편의점 종업원 납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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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병원비 때문에"…삼촌·조카가 편의점 종업원 납치 시도
  • 송고시간 2021-03-07 17:41:18
"병원비 때문에"…삼촌·조카가 편의점 종업원 납치 시도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하려던 삼촌과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오전 0시 25분쯤 함평군의 한 편의점에 들어간 53살 A씨와 40살 B씨는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여종업원이 "돈이 없다"고 하자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하려 했으나, 여종업원은 차 문이 잠시 열린 틈을 타고 도망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광주 송정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가족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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