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LH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밝힌 가운데 이번 의혹을 공론화한 참여연대와 민변 측이 강제수사와 감사원 감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논평에서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추상적"이라며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나 감사원의 감사 등이 병행돼야 하고, 투기행위에 환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밀정보 활용이나 투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정부가 자체 조사하는 것에 '제 식구 봐주기식 조사'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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