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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고비 넘겨…"기도해 준 신자들 감사"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정진석 추기경이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기고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은 정 추기경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아직 완쾌는 아니나 고비는 일단 넘기셨다"고 전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자신을 위해 기도를 올린 신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국내 두 번째 추기경인 정 추기경은 심한 통증으로 앞서 지난달 21일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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