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내연관계였던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피해자 B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자신을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과거 아역 배우로도 활동했던 A씨는 승마 선수로 전직한 뒤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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