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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구이동 21년만 최대폭 ↑…"주택 사유 커"

경제

연합뉴스TV 지난해 인구이동 21년만 최대폭 ↑…"주택 사유 커"
  • 송고시간 2021-01-26 12:34:21
지난해 인구이동 21년만 최대폭 ↑…"주택 사유 커"

지난해 국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크게 늘며 21년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20년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자 수는 773만5,000명으로 2015년 이후 5년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8.9%인 63만1,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증가 폭은 1999년 이후 최대치였습니다.

주택 사유로 인한 이동자가 300만5,000명으로, 4년만에 최대였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이동자 수 증가는 주로 주택 매매나 전·월세 거래 등 주택 사유로 인한 이동이 많이 늘었던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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