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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미나리'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2020년 올해의 영화' 外

사회

연합뉴스TV [센터뉴스] '미나리'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2020년 올해의 영화' 外
  • 송고시간 2021-01-26 12:31:16
[센터뉴스] '미나리'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2020년 올해의 영화'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미나리' 미국영화연구소 '2020년 올해의 영화'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미국영화연구소가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영화'에 올랐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 가정의 고단한 삶을 그렸습니다.

감독이 말하는 영화제목 '미나리'의 의미는 "이민자 가족과 닮은 질긴 생명력"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미나리'의 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영화연구소의 10대 영화 수상작들은 오스카와 골든글로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들의 첫 번째 지표 중 하나"라고 말했고, 미국 연예매체들은 '미나리'를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후보 작품으로 꼽고 있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미국 내 비평가협회 등에서 영화상을 받으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씨는 25일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4일 캔자스시티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 윤여정 美16관왕…뉴멕시코 비평가협회상 등 쾌거

배우 윤여정은 '미나리'로 미국에서 수상한 트로피만 16개에 이르는데요.

만약 아카데미에서도 수상하면 한국 배우로는 처음입니다.

▶ '미나리' 아카데미 성큼…'제2 기생충' 기대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있는 '미나리', 제2의 기생충의 영광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정의당 대표단회의…성추행 사건 수습책 논의

이어서 오후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창당 9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한 정의당이 오늘 대표단 회의를 열고 수습대책을 논의합니다.

조금전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과 심려를 끼치게 된 것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 주재로 중앙당사에서 진행될 비공개 회의에선,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재보궐 선거운동 중단과 지도부 사퇴 등의 위기 타개 방안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지도부는 내일(27일) 시도당 연석회의를 통해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30일 전국위원회에서 당대표 보궐선거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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