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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누른 안창림…올림픽 앞두고 방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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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라이벌 누른 안창림…올림픽 앞두고 방심은 없다
  • 송고시간 2021-01-13 18:11:13
라이벌 누른 안창림…올림픽 앞두고 방심은 없다

[앵커]

남자 유도의 간판 73kg급 안창림 선수가 11개월 만의 국제대회에서 '일본의 자존심' 하시모토 소이치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라이벌을 이긴 안창림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도 다짐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랭킹 2위 하시모토 소이치와 결승전에서 만난 안창림은 경기 시작 40초 만에 지도 한 개를 받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4분의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한 두 선수.

치열한 승부는 끈기와 체력에서 갈렸습니다.

연장 3분 40초, 마음이 급해진 하시모토가 평소처럼 한 팔이 아닌 두 팔로 오른팔을 잡아당기는 무리한 기술을 시도했습니다.

심판은 하시모토가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술을 썼다며 안창림의 반칙승을 선언했습니다.

<안창림 / 73kg급 유도 국가대표> "제 능력을 100% 발휘하려고 열심히 시합했습니다. 오랜만에 1등 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세계랭킹 13위의 안창림은 11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랭킹 포인트 1,800점까지 따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재일교포 3세 안창림에게 있어 라이벌이자 한때 세계랭킹 1위였던 하시모토와는 국제대회 전적 4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자신감을 되찾은 안창림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겪은 설움을 풀기 위해 방심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창림 / 73kg급 유도 국가대표> "이번에 이겼다고 올림픽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안 좋았던 점 확실히 보완하면 충분하게 금메달 딸 수 있다 생각합니다."

금메달만 3개를 수확한 우리나라는 이틀 연속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도하 마스터스 대회 종합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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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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