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의당에 따르면 단식 23일 차에 접어든 강 원내대표는 어제(2일) 오후 4시 15분쯤,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최근 계속해서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원내대표와 함께 단식 농성을 하는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와 고 이한빛 PD 아버지 이용관씨 등은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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