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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시식공감'…겨울철 궁중음식 즐겨요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경복궁 '시식공감'…겨울철 궁중음식 즐겨요
  • 송고시간 2020-11-21 18:56:14
경복궁 '시식공감'…겨울철 궁중음식 즐겨요

[앵커]

경복궁에선 수라간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공연과 함께 음식과 역사 등에 대한 명사의 이야기도 기획됐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수라간 시식 공감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6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입니다.

시식 공감은 지난 18일에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데요.

궁중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행사에선 특별히 세 명의 명사 이야기도 준비돼 있는데요.

음식과 역사, 복식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금님은 출출할 때 어떤 음식을 드셨을까.

조선 시대 셰프 '숙수', 조선 시대 궁중복식 이야기 등이 예정돼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조선 시대 문헌에 기록돼 있는 제철 음식인 '밤죽'과 겨울철 보양식품인 '전약',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편강'과 군고구마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반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 10분까지,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번씩, 특별행사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한 번 진행됩니다.

이번 시식 공감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1회 2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또 입장할 때는 다른 문화 시설과 마찬가지로 발열 체크가 이뤄지고, 마스크 착용도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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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