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구매했다가 한 달여 만에 이를 새로 교체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첫 구매 키트에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전했지만, 메릴랜드주와 키트 제조기업 랩지노믹스는 "결함이 아니라 미 식품의약국이 추후 제시한 조건에 따라 키트를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릴랜드주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키트 기준이 불명확하던 때에 어렵게 확보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사 때문에 한국과 랩지노믹스에 피해가 갈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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