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21개국 정상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0 쿠알라룸푸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선언이 채택된 것은 2017년 '다낭 선언' 이후 3년 만입니다.
정상들은 "백신 등 의학 대책에 공평한 접근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고 경제충격 회복에 있어 불필요한 무역장벽을 해소하고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와 함께 아태지역 무역과 투자, 자유화 등 경제통합을 더욱 발전시켜 가기 위한 '비전 2040'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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